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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더뉴스-더인터뷰] 7월부터 새 거리두기..."일상 회복" vs "변이 위험" / YTN

2021-06-21 3

■ 진행 : 강진원 앵커, 박상연 앵커
■ 출연 : 정재훈 / 가천대 의대 예방의학과 교수

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


7월부터 새로운 거리두기가 적용됩니다. 현재 2단계인 수도권의 경우 자정까지 식당 카페 등을 이용할 수 있고사적 모임 인원도 완화됩니다. 1단계인 비수도권의 경우에는 사실상 코로나 이전의 일상을 대부분 찾을 전망입니다.


일상 회복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변이종에 대한 주의가 필요한 상황에서 방역 완화로 인해 또 다른 유행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됩니다. 전문가와 함께 자세한 내용 짚어보겠습니다. 정재훈 가천대 의대 예방의학과 교수 나오셨습니다.

교수님 먼저 전반적인 현황부터 살펴봐야 될 것 같은데. 오늘 0시 기준 그러니까 어제 하루 신규 확진자는 300명대를 기록했습니다. 아무래도 검사건수가 적은 주말효과도 반영됐다 이렇게 봐야 되겠습니까?

[정재훈]
확진자 숫자를 보실 때는 요일을 항상 감안하셔야 되는데요. 월요일과 화요일의 결과는 주말의 영향이 있기 때문에 항상 숫자가 적게 나옵니다.

그렇기 때문에 일일이 확진자 숫자를 보시기보다는 일평균 확진자 숫자를 주 단위로 보시는 게 중요한데요. 우리가 4차 유행이 본격화하는 것이 아닌가 우려할 때는 일주일 평균 확진자 숫자가 600명 정도 나왔습니다.

하지만 지금 통계를 내보면 약 440명대 정도로 나오고 있거든요. 4차 유행이 어느 정도 오기는 했지만 우리가 잘 이겨나가고 있다,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.


하지만 또 여전히 선행 확진자 접촉 확진 사례는 47%대로 나타나고 있거든요. 그만큼 개인 간의 접촉에 의해서 확진되는 사례가 많다고 봐야 되겠죠?

[정재훈]
이런 선행 사례의 비율이 높아진다는 것은 어떻게 보면 좋은 현상일 수 있습니다. 지역사회 감염이 늘어나게 되면 이 비율은 떨어질 수 있거든요.

하지만 먼저 원인을 찾을 수 있는 감염자가 있고 그 감염자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나온 접촉자의 비율이 높아지고 있다는 것이기 때문에 지역사회의 유행이 어느 정도 줄어들고 있다 이렇게도 해석할 수 있는 사인입니다.

그런데 또 역으로 보면 이렇게 선행확진자 접촉이 많다는 것은 그 특정 집단의 비율은 상대적으로 낮아지고 있다는 의미이고. 그렇다면 방역당국의 역학조... (중략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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